증평농기센터 고품질 쌀 생산요령 안내
- 지경은 | 농업기술센터 | 043-835-3683
- 조회 : 2
- 등록일 : 2025-07-08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벼 생육기를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에 적기적량의 '이삭거름'을 시비(施肥)해 줄 것을 안내하고 나섰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형성되기 전 웃거름으로 주는 비료로 이삭 패기 20~25일 전, 어린 이삭이 1~1.5㎜일 때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품종과 이앙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센터는 10a당 맞춤형비료 10~15㎏, NK복합비료(18-0-16) 12㎏ 내외로 생육상황에 따라 조절해 시비할 것을 권장했다.
완효성비료를 사용한 논은 기상조건과 생육상태를 고려해 평소 사용량의 50~60% 수준으로 줄이거나 생략하는 것이 좋다.
밑거름을 많이 줘 엽색이 짙은 논의 경우 염화가리만 10a당 4~5㎏을 시비하면 된다.
논 10a당 질소 시비량은 9㎏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소비료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단백질 함량 증가로 밥맛이 떨어지고, 벼가 쓰러지거나 병해충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쌀값 하락이나 온실가스·토양오염 등 여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을 너무 일찍 주면 벼의 마디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벼가 쓰러지기 쉽고, 비료과다로 혹명나방이나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도 늘어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벼의 생육 상태를 잘 살피며 거름주기 시기와 양을 맞춰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형성되기 전 웃거름으로 주는 비료로 이삭 패기 20~25일 전, 어린 이삭이 1~1.5㎜일 때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품종과 이앙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센터는 10a당 맞춤형비료 10~15㎏, NK복합비료(18-0-16) 12㎏ 내외로 생육상황에 따라 조절해 시비할 것을 권장했다.
완효성비료를 사용한 논은 기상조건과 생육상태를 고려해 평소 사용량의 50~60% 수준으로 줄이거나 생략하는 것이 좋다.
밑거름을 많이 줘 엽색이 짙은 논의 경우 염화가리만 10a당 4~5㎏을 시비하면 된다.
논 10a당 질소 시비량은 9㎏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소비료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단백질 함량 증가로 밥맛이 떨어지고, 벼가 쓰러지거나 병해충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쌀값 하락이나 온실가스·토양오염 등 여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을 너무 일찍 주면 벼의 마디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벼가 쓰러지기 쉽고, 비료과다로 혹명나방이나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도 늘어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벼의 생육 상태를 잘 살피며 거름주기 시기와 양을 맞춰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