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곡교 위 석축공사를 하면서 왕버들을 훼손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50여년 전에는 사곡교 부터 그곳까지 자생하고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해 이제 겨우 남은 것들도 또 다시 할퀴고 찟기고 있으는데 비록 보호수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소중한 자연 유산입니다. 전국에서 몇 안되는 하천의 본래 모습이 수난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반대편 쪽 무궁화와 벚꽃나무 밑에는 불을 놓아 나무를 죽이고 있으니 이것 또한 보기가 안좋습니다.

잘 살펴 보기고 석축공사책임자에게 책임을 물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