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저는 현재 뇌병변장애 2급으로 고려정형외과 물리치료실에 근무하는 31세 여성입니다.

어릴때부터 뇌성마비로 신체적 불편을 겪고 살아온 멋진 삶을 살기 위하여 공부등을 하면서 열심히 노력을 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갖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현실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 쯤 증평군에서도 장애인복지관이 생긴것을 알았고 저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일감지원센터라 곳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는 저와 같은 중증장애인이 간단한 일도 하고 공예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컴퓨터 교육등의 다양한 교육등을 진행하여 하루하루를 만족해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일감지원센터에서 생활이 6개월쯤 흘렀을까. 복지관에서 취업을 추천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아무생각없이 무족건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왜냐면 전 너무나 일을 하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복지관에서 취업에 관한 교육, 예의교육 및 다양한 훈련을 받고 취업을 한 곳은 고려정형외과 물리치료실이었습니다. 몸도 불편한데 힘들지 않냐라는 질문등이 많았으나 전 너무나 좋았고 지금도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얼굴이 점차 밝아진다라는 얘기에 더욱 기분이 좋아집니다.

일을 할 수 있다라는 행복 그리고 만족을 가지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증평군장애인복지관 , 그리고 이런 복지관을 만들어주신 군수님, 그리고 저에게 이런행복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저의 일터 고려정형외과 원장님 그리고 저와 같이 일하시는 선생님들 감사드리고 칭찬합니다.